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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조찬회 | 상법 개정의 주요 쟁점과 기업의 대응 방향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며 기업이 주목해야 할 여러 이슈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기업을 규율하는 ‘상법(Commercial Act) 개정’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건강한 기업의 지배구조를 위해 기업이 알아야 할 상법 개정의 주요 쟁점과 기업의 대응 방향을 지배구조 분야 권위자인 김화진 석좌교수를 통해 들어보았습니다.
제625회 KMA 최고경영조잔회 1강연
'인앤아웃'은 왜 고향을 떠났을까?
미국 여행을 가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캘리포니아에는 ‘인앤아웃’이라는 햄버거 가게가 있습니다. 얼마 전 이 햄버거 가게가 고향인 캘리포니아를 떠나 텍사스로 이전한다는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유명한 햄버거 브랜드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텍사스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오라클이나 테슬라 같은 포춘 500 기업 중 54개 기업이 텍사스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미국 남부의 어마어마한 면적을 차지하는 텍사스라 하면, 황량한 사막과 석유가 많이 나는 곳으로만 생각되곤 했는데, 이러한 텍사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업 친화적으로 변모 중인 텍사스
지금의 텍사스는 ‘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텍사스는 기업들에게 세제상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주 차원에서 법인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소득세와 자본이득세도 마찬가지로 부과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기업 규제 환경이 우호적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라이선스, 허가, 신고 절차가 까다로운 다른 주들과 달리, 텍사스는 상대적으로 간소한 절차를 갖추고 있는데요.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할 때, 절차 측면에서 리스크가 적을 수 있습니다.
텍사스는 또한 다양한 산업 클러스터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석유·가스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지만 최근에는 기술(테크) 스타트업, 제조, 헬스케어 등 다각화된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전력의 1/3을 친환경 에너지로 끌어낼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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