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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ruiting Redesign : 수시채용의 시대, 기업은 정말 경력 같은 신입을 원하는가?
Recruiting Redesign : 달라진 인재와 채용, 지원자 경험으로 다시 쓰다
채용의 판이 뒤집히고 있다.
경력 채용의 경계는 무너졌고, 신입에게 경력을 요구하는 아이러니가 채용의 상식이 되었다.
AI로 지원하고, AI로 선발하는 채용 전형은 마치 지원자와 기업의 AI 대리전을 방불케 한다.
하지만 혼란 속에서도 인재가 오는 길은 분명히 있다.
이제 채용은 그 길을 설계하고, 함께 걸어가는 여정으로 완성된다.
수시채용의 시대, 기업은 정말 경력 같은 신입을 원하는가?
운전 면허 시험 응시의 필수 조건이 ‘운전 경력 1년 이상’이라면 어떨까? 이렇게 말도 안되는 상황이 채용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다. 취업을 해야 경력을 쌓는데, 경력이 없으면 취업이 안되는 모순된 상황에서 신입 취업준비생들의 어려움은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채용 플랫폼의 올해 상반기 채용 공고 건수는 전체 14만4181건으로 이중 경력직 비중이 무려 82%를 차지했다고 한다. 그리고, 신입과 경력을 병행하여 채용하는 공고는 15.4%, 신입만 채용하는 공고는 겨우 2.6%에 불과했다.
전체적인 채용 규모가 줄어들고 ‘즉시 전력감’인 경력직 채용의 대상 범위가 주니어부터 시니어, 부메랑 탤런트까지 확대되면서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20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다들 경력을 원하면 우리는 어디에서 경력을 쌓으란 말이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을 만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여전히 신입을 원하고, 그 좁은 취업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신입은 존재한다. 흔히 기업이 원한다는 ‘경력 같은 신입’의 의미를 한 꺼풀 벗겨보면, 실제로는 다른 의미가 담겨져 있다. 실제로 기업은 ‘경력 같은 신입’이 아닌 ‘기존의 경력과 다른 신입’을 원하고 있다.
요즘 기업이 원하는 신입
❶ AI 활용 및 글로벌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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