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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와 AI, 그리고 다중커리어의 인생
평생직장의 신화가 빠르게 퇴장하고 있습니다.
100세·AI 시대, 한 사람이 두세 개의 일을 병행하는 다중커리어는 더 이상 예외가 아닌 표준이 되고 있지요.
왜 지금 우리는 ‘한 우물’ 대신 ‘여러 길’을 준비해야 할까요? 정지우 변호사와 함께 다중커리어의 필연성과 가능성을 조명해 봅니다.
오늘의 deeep한 인사이트!
- 100세·AI 시대에는 평생학습을 전제로 한 다중커리어가 기본 전략이 된다.
- 본업과 병행한 창작·창업·콘텐츠 활동이 삶의 의미와 기회를 키운다.
- 사회는 ‘하나의 직업’에서 ‘다층적 직업 정체성’으로의 전환을 표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평생직장의 해체와 다중커리어의 부상
최근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과거에는 한 가지 직업을 선택해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한 사람이 두 개, 세 개 이상의 직업을 갖는 것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100세 시대’라는 말처럼 인간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하나의 직업만으로는 지속가능한 삶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과거에는 10대까지의 ‘교육’, 이후의 ‘취업’, 그리고 60세 이후의 ‘은퇴’가 자연스러웠다면, 그러한 단순한 생애 흐름 구조도 점점 해체되고 있다.
마우로 기옌의 『멀티제너레이션, 대전환의 시작』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간 삶의 양태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짚어낸다. 그는 과거처럼 베이비부머, X세대, 밀레니얼 세대 등을 구별하는 세대 개념이 점점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대신 연령에 관계없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업과 사회 역시 특정 세대를 타깃으로 한 전통적 마케팅 전략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결국 나이와 관계없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일하는 시대의 '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은퇴 이후에도 단순한 휴식이 아닌 활동적 노년, 즉 ‘세컨드 커리어’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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