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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포럼 | 혼란의 시대, 길 위에서 길을 찾다
800KM의 순례길, 수십일간 이어지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삶의 질문을 새롭게 쪼개고 자기 자신과의 대화로 이끕니다.
두 발이 지쳐, 마음으로 걷게 되는 경험 속에서 느낀 행복. 지금 흔들리고 지쳐 있는 당신에게 손미나 작가가 잔잔한 위로를 건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유래
이 길의 시작은 중세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예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명인 ‘성 야고보’가 스페인 갈라시아 지방에서 천주교를 전도하다 순교했는데요. 이후 배에 실린 그의 시신이 조개껍데기 더미에 잘 덮여 순례길의 마지막 지점(Santiago de Compostela)까지 달았다고 합니다. 전설 같은 이야기로부터 유래되어 순례길은 자연스레 만들어졌습니다.
Santiago de Compostela ‘성 야고보’ 대성당
중세시대 당시, 아랍의 지배를 받고 있던 스페인. 종교적 확장성에 위기를 느낀 천주교는 ‘이 길을 걸으면 죄를 용서받게 된다’며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종교적 이유로 험난한 길을 맨발과 굶주린 상태로 걸었는데요. 잘 곳도 마땅치 않은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치는 사람이 많아지고 사람들을 돌봐주는 곳과 시장들이 생겨났죠. 그렇게 점점 지금의 모습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Camino Francés
산티아고 길의 코스는 매우 다양하며, 가장 많이 알려진 프랑스 길(Camino Francés)부터 포르투갈 길(Camino Portugués), 가장 짧은 120km의 영국 길(Camino Inglés)까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이 외의에도 많은 코스가 존재하죠.
산티아고 순례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프랑스 길(Camino Francés)입니다. 손미나 작가가 완주한 코스이기도 한데요. 이 코스는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 생쟝 피드 드 포르(Saint-Jean-Pied-de-Port)에서 시작됩니다. 이 길은 피레...KMA 멤버십인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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