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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클라스ㅣ책상을 벗어나야만 보이는 것들
고객을 끌어들이는 콘텐츠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만들고 고객 경험을 몸소 실천하는 작가, 남형도 머니투데이 기자님을 모시고 거리로 나선 기자의 삶으로부터 인사이트를 들어봅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머니투데이 기자이자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의 저자이기도 한 남형도라고 합니다.
현재 ‘남기자의 체헐리즘’을 기고하고 있고요. 기사를 쓰기 위해 지금까지 했던 체험이 약 130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Q. 처음에 기사를 작성할 때, 고민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처음 기자가 되었을 때, 정말 사회적으로 중요한 내용을 다뤘음에도 독자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고 읽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자, 조금 답답했어요. 원인 파악을 위해 주위를 둘러보며 고민해 보니 독자들이 어떤 콘텐츠를 좋아할 지에 대한 고민이 부재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사람들이 하루에 소비하는 기사는 몇 개 되지 않아요. 그리고 ‘많이 읽은 기사’의 헤드라인을 보면 죄다 자극적인 제목이거나 연예 뉴스가 대부분입니다.
기사 외에 OTT, SNS 내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세상에서 따분한 기사 하나 내놓고, 그들과 경쟁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Q. 그렇다면 기사를 쓰기 전에 ‘체험’할 결심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만의 차별화된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제가 하는 일의 본질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기자는 굳이 어떤 일을 경험을 해보고,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공감한 바를 세상에 알리는 일을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체험이라는 워딩을 사용하는 이유도 ‘역지사지’를 좀 더 잘 드러내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직접 당사자가 되어보고 어떤 불편함을 겪고 있는지, 어떤 것이 필요한 지를 느끼며 기사를 작성하니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제 기사의 차별점이 된 것이죠.
Q. 인상 깊었던 체험이 있다면 하나 소개해 주세요.
장애인 문제에 대한 기사는 정말 중요하고 사회적으로 큰 관심이 필요하지만, 기존의 방식대로 다루면 아무도 읽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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