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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조찬회 | 선율을 타고 흐르는 희망의 메시지
말 한 마디가 내 인생을 바꾸었다는 말. 이미 체감한 분도, 아직 실감하지 못한 분도 계실 겁니다. 체감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인생을 바꾸는 데 말 한 마디면 충분하다’라는 말이 과언이 아님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따뜻한 선율로 희망을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빛날윤미 님을 모시고 마련한 이 시간이 누군가에게 ‘인생을 바꿀 만한 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연사의 말과 소중한 경험을 빌려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인생을 바꾼 그날의 말
여수에 있는 한 요양병원, 간암으로 투병중인 아버지가 유난히 좋아하셨던 그곳. 아버지를 따라서 다닌 그곳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마치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말을 듣게 됩니다.
“나는 네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기를 바랐다.
하지만 오늘 네 연주를 들으니 이렇게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한 연주가 더욱 값진 것 같구나.”
아버지의 말이 응어리진 무언가를 사르르 녹였고 ‘어떤 연주가가 되어야 하는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 제617회 KMA 최고경영자조찬회
사람을 살리는 연주가, 김빛날윤미
그 날 이후 김빛날윤미 바이올리니스트의 시선은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향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 장애로 인해 입양처를 찾지 못한 아이들, 오랜 투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 등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서 연주를 하기 시작합니다.
악기를 다루는 사람으로서 버스킹 프로젝트를 기획해 학교 밖 친구들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도록 힘을 보탰고, 아이들이 직접 쓴 가사로 본인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데에 힘썼습니다.
어느 날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베이비박스에서 세상 빛을 본 아이들을 보호하고 계신 목사님의 부탁을 받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쳐주면 좋겠어요”
그녀는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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