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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조찬회 |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기 : 8조원의 소상공인 시장을 공략하다
김동호 대표는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와 소상공인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창업해 연달아 성공시켰습니다.
그가 말하는 창업의 본질은 기술도 돈도 아닌 바로 관점이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관점은 1) 시장의 변화를 읽는 것과 2) 문제를 바라보는 고객의 입장입니다. 이미 정해진 답보다 문제를 잘 보는데 집중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낸 김동호 대표의 이야기를 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들어보았습니다.
화려한 기술보다 통찰력이 중요하다
아이폰이 출시된 후 3년 반만에 전국민의 80%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시장이 발달하며 우리의 삶은 완전히 뒤바뀌었고, 김동호 대표는 이렇게 큰 변화가 있을 때 그 판에서 무언가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창업을 결심하게 됩니다. 창업을 하기에 경험도, 자본도 턱없이 부족했지만, 그만큼 더 새로운 관점에서 창의적인 접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도전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Freepik
첫번째 창업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설문조사 플랫폼 ‘오픈서베이’입니다. 당시 시장 조사는 수천만 원 이상이 드는 소수의 전유물과도 같았습니다. 그러나 미디어 환경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기존의 방식을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다고 보았고, 이를 활용하면 충분히 기업에서 접근하기 쉬운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복 작업에 대한 ‘자동화’가 강조되고 있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스마트폰으로 동의 하에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동으로 데이터가 분석이 되는 시스템을 구상하였습니다. 대단한 기술이 사용되는 것도 아니었고 이제 막 성장하고 있는 시장을 활용한 서비스였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많은 의구심과 공격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Freepik
그러나 2014년 지방선거에서 JTBC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오픈서베이에게 큰 도전이자 반등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십억 원을 들여 조사를 진행했던 기존 지상파 3사와 달리, 오픈서베이는 4분의 1의 예산으로 더 정확한 예측을 해낸 것입니다. 기술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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