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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포럼ㅣ오프라인 비즈니스: 고객은 어떻게 고객을 모을까
여러분은 ‘나의 인생공간’이라 할 만한 곳을 발견하셨나요? 공간이 주는 분위기와 미에 매료되었거나, 관습에서 벗어난 사물 배치의 색다름, 잊지 못할 추억의 향수가 ‘인생공간’을 만들었을 거라고 짐작해 봅니다.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인생공간은 고객을 모으고 새로운 세대에게 관심을 받는 키워드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조성익 건축가가 설명하는 고객을 끌어들이는 건축 설계 포인트들을 함께 짚어보면서 오피스 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조성익 건축가의 인생공간

미국 서부 샌디에이고에서 차로 북쪽으로 1시간 정도 가면 닿을 수 있는 곳. Salk institute 연구소입니다. 이곳은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분이 설립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입구로 들어서 모퉁이를 돌면 바로 보이는 광경인데요. 발 아래 작은 물줄기가 흐르고, 물줄기 저 편에는 수영장 만한 작은 Pool이 있죠. 다시 그 Pool 뒤로 바다가 이어집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심미적으로 바라봤기에 ‘인생공간’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줄기를 한 개인이라 생각했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기 위해 Pool을 향해 나아간다’라는 연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Pool 뒤의 큰 바다로 이어지는 형상은 ‘백신을 연구하는 이유’를 대변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눈을 사로잡는 멋진 풍경과 철학적 사유가 겹쳐 제 ‘인생공간’이 되었죠.
‘인생공간’을 만드는 방법
① 공간에 ‘철학적 사유’를 부여하라

비교적 최근, 2017년에 지어진 Kapelle Salgenreute, 언덕 위 작은 교회입니다.
차를 타고 주변을 여러 번 빙빙빙 돌아도 진입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교회 주위를 서너 번 더 돌아보았지만 결국 진입로를 찾지 못해 근처에서 일을 하던 농부에게 진입로를 물었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차에서 내려서 잔디 위를 걷다 보면 길이 보일 거야”

먼저 이곳을 방문했던 사람들의 발자국이 곧 길이었습니다. 지금 밟는 발자국도 이후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길을 내주는 셈인 것이죠. 이 행동의 의미가 종교의 의미와 묘하게 닮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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