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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가치, 퍼레니얼과 소통하기

김지은
·
2025-05-19
KMA Feed ·

2025년 5월 넷째 주 DEEEP에서는 힐링스팟의 김지은 이사와 함께 ‘퍼레니얼’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로 가는 길을 살펴봅니다. 조직 생활에서는 다양한 세대와 나이의 조직원들과 함께하게 되고, 그 사이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커지고 있습니다. 조직은 어떤 소통 방식을 갖추어야 할까요? 오늘은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페러니얼 실천 방법에 대해 짚어봅니다.

 


 

1.  세대를 넘어서는 일의 방식: 퍼레니얼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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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세대, 나이의 구성원들과 함께 일하게 됩니다. 한동안 『90년대생이 온다(2018, 임홍택 저)』라는 책이 유행하기도 했고, 그 이후에는 MZ세대와의 소통법에 관한 강연이나 책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세대 사이의 소통은 조직문화 분야에서 중요한 화두로 자리잡아 왔는데요.

 

최근에는 ‘퍼레니얼(Perennial)’이라는 개념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마우로 기옌(Mauro F. Guillén) 교수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퍼레니얼은 원래 ‘다년생 식물’을 뜻하는 말이지만 기옌 교수는 이를 ‘자신이 속한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면, 나이는 50대지만 30대와 비슷한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을 가졌거나, 20대지만 기성세대와 더 비슷한 성향을 가진 이들처럼 말입니다.

 

기대수명과 일하는 연령이 점점 길어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더 많은 세대와 함께 일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1950~1964년 출생)는 은퇴연령에 가까워졌지만 계속 일하고 있으며, Z세대(1995~2009년 출생)를 넘어 알파세대(2010~2024년 출생)와 함께 일하게 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기옌 교수에 따르면 2050년대가 되면 최대 10개 세대가 함께 일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어쩌면 지금 경험하는 세대 간 차이와 소통의 어려움이 앞으로 겪게 될 것에 비하면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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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김지은
힐링스팟 이사
심리학 학사·석사 학위 보유, 심리검사와 조직문화 관련 기업교육 강사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리더십·갈등관리·팀빌딩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