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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조찬회 | 배터리 산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
백지영
·
2024-09-26
KMA Feed ·
BYD를 필두로 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저가형 배터리 'LFP'가 배터리 시장의 주요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K-배터리는 위험에 빠졌는데요. 이를 타개할 방법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들어가며
권영수 고문은 LG 전자, LG 디스플레이 등 LG 계열사에서만 45년을 근무한 LG맨입니다. 국내 최고의 배터리 기업인 LG 에너지솔루션을 진두지휘하며 권영수 고문이 느낀 배터리 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가볍게 축약해봤습니다.
배터리 분야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는 중국

BYD를 필두로 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이엔드(High-end) 제품인 NCM 계열 배터리에 주력했던 한국과 달리, 중국은 아예 처음부터 한국이 등한시한 저가 배터리인 LFP에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투자는 최근 염가형 전기차 시장이 확장되고 이에 따라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LFP는 저렴할 뿐만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 차원의 막대한 보조금과 각종 세제 혜택에 힘입은 중국 업체들은 이미 철강과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한국을 추월하고 세계1위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배터리 산업 차례인 것일까요?
앞으로 3~5년이 K-배터리의 골든타임
하지만 희망이 없는 것만은 아닙니다. 앞으로 3~5년 사이 골든타임에 K-Battery가 취해야 할 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대규모 CAPEX(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된 비용) 집행을 통제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정체되어 있는 시기를 지나면 무수한 투자 요구들이 쏟아질텐데, 고객들의 이러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분석을 하고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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