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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클라스 | 유연한 조직문화가 만드는 단단한 외국계 기업
외국계 기업 조직문화 담당자는 어떻게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Q. 외국계 기업의 조직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 주실 두 분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주연 매니저: 안녕하세요.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독일계 반도체 회사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인사부에 있는 김주연이라고 합니다. 제 조직명은 ‘OE’라고 해서 ‘Organization Effectiveness’를 지칭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조직의 효율성을 증대하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다른 기업의 인사팀의 업무를 맡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김형섭 프로: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 3M의 교통 및 전기 전자사업부 CBTD에서 FCS 리더를 맡고 있는 김형섭 프로라고 합니다. 회사 내부의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의 전반적인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초대받게 되었네요. 최대한 밀도 있게 이야기 나누고 가겠습니다.
Q. 회사의 조직문화는 구직자가 회사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데 고려요소가 되고 그 비중은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생각을 여쭈며 인터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김주연 매니저: 조직문화라는 게 사실 굉장히 포괄적입니다. 근무 환경이 될 수도 있고, 리더십 스타일이 될 수도 있고,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될 수도 있어요. 조직문화는 조직 내의 여러가지 것들을 포함하는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요즘은 과거에 비해 회사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는 점에서 조직 내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 일하는 방식과 같은 것의 중요성이 훨씬 더 강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채용박람회나 채용설명회에서 질문들을 받다 보면 조직문화에 대한 비중이 점점 늘고 있다고 느낍니다.
김형섭 프로: 조직문화가 조직의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점차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MZ 세대를 포함해서 기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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