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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조찬회 |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도약

이도일
·
2025-02-16
KMA Feed ·

구름에 해가 가려졌다고 해서 해의 존재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희망도 그러합니다. 희망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있다고 믿는 순간, 희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희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들어가며

 

2024년 연말의 대한민국. 조금은 어지러웠던 시간을 지나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새로운 시간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은 전보다 희망차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617회 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는 서울대교구의 하성용 신부를 모시고 우리 주변에 있는 ‘희망’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  제617회 KMA 최고경영자조찬회

 

 

 

놓지 말아야 하는 희망의 가치

 

흔히들 믿음, 희망, 사랑을 그리스도의 삼덕(三德)이라 부릅니다. 이 중 희망은 하느님이 누구라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전에 아무리 큰 죄를 지었더라도 진심으로 뉘우치고 회개한다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이죠. 교리에 따르면 구원을 포기하는 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합니다. 하느님이 아무리 인간을 구원하고 싶어해도, 인간이 자신의 죄를 반성하지 않는다면 구원은 불가능해집니다. ‘천국은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아무나 갈 수는 없다’는 유명한 말이 있기도 하죠.

 

희망의 힘은 강력합니다. 인류가 예수님을 만난 지 어느덧 2,000년이 넘었습니다. 2,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희망입니다. 그렇다면 이 희망은 도대체 어디에 존재하는 걸까요? 눈에 보이지도 않는 희망이 과연 실재하는 개념이긴 할까요?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 하여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구름이 햇살을 가릴 때, 우리는 단순히 구름이 짙어 해가 가려졌다고 생각하지, 해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희망도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희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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