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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임은 어떻게 '히트작'이 되는가
스물네 번째 in&in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크래프톤 신진호 사업실장을 만났습니다.
신진호 실장은 17년간 게임 산업 현장에서 개발, 운영, 글로벌 서비스 전략을 두루 경험해온 사업 리더인데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신진호 실장과 함께 ‘좋은 게임’이 어떻게 히트작이 되는지, 또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서 데이터·AI·유저 경험을 어떻게 사업 전략으로 연결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1. 게이머에서 사업가로: 게임을 보는 눈 👀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09년부터 약 17년 동안 게임 업계에서 한 달도 쉬지 않고 달려온 신진호입니다. 현재는 크래프톤에서 모바일 게임 한국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실장(Business Lead)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프로덕트는 흔히 ‘배그’라고 불리는 펍지의 모바일 버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며,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Q. 실장님께서는 평소에도 게임을 즐겨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주로 어떤 게임을 플레이하시는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거나 좋아하셨던 게임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렸을 적부터 워낙 게임을 좋아했어서 업계 관계자이기 이전에 저 역시 한 명의 열성적인 게이머입니다. <삼국지>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부터 최근 공개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과 같은 호러 액션 어드벤처까지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경험하려고 노력합니다.
최근에는 펄어비스에서 출시 예정인 <붉은사막>의 행보를 매우 인상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Q. 오랜 기간 다양한 게임을 접해오신 만큼, 실장님만의 ‘될 게임’과 ‘안 될 게임’을 구분하는 기준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어떤 요소들을 가장 중요하게 보시나요?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작에 착수하기 전 시점에 기획안이나 콘셉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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