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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가 말하는 제도를 넘어 문화를 바꾸는 힘
최상
·
2026-04-15
KMA Feed ·
열아홉 번째 in&in에서는 GS에너지의 최상 팀장을 만났습니다.
최상 팀장은 조직문화를 변화시키는 일이 제도를 만드는 것보다 '사람의 변화'에 더 가까운 일이라고 말합니다.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와 지속가능한 행동의 변화를 목표로 다양한 방식의 접근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최상 팀장의 조직문화를 설계하는 법, 조직문화의 실행 장치 활용법 등에 관한 인사이트를 들어보았습니다.
1. 관계에서 형성되는 조직문화
"기업은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곳이고 그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조직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상 팀장은 조직문화를 사람들이 한 조직에 모여 함께 일하고, 서로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암묵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합니다. 많은 HRer 역시 조직문화를 고민할 때, 우리가 어떻게 일하고 서로를 어떤 태도로 대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질문하며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질문은 결국 어떤 관계를 맺으며 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집니다. 즉, 조직문화는 일하는 방식과 그 안의 관계에 대해 기업이 가진 고유한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조직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는 포인트
"조직문화는 시스템이나 슬로건, 이벤트보다는 작고 진정성있는 아하포인트를 반복할 때, 같은 메세지를 줄 때 조직문화가 변화한다고 생각합니다. "
GS에너지는 Fast Fail을 지향합니다. 작게 시도해보고, 괜찮으면 반복하고, 점차 확장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거창한 이벤트보다 작지만 꾸준히 이어지는 시도들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사장님과 함께하는 소규모 간담회입니다. 피자를 곁들인 점심시간의 편안한 대화 자리로, 얼핏 보면 다른 회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프로그램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만남이 반복되면서 서로 몰랐던 모습을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거리도 가까워졌습니다. 모르면 두렵고, 만나면 가까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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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최상
GS에너지 피플팀 팀장
GS에너지 피플팀 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삼환기업 인사팀에서 근무했다. 채용, 노동법, 조직 운영 등 인사 분야 실무 경험을 쌓아왔으며, Open Innovation과 M&A PMI 관련 업무도 수행해왔다.